하동현씨,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
하동현씨,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
  • 최두열
  • 승인 2018.10.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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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김향숙·수필 이정화·동화 노명숙
▲ 하동현(사진)씨가 2018 토지문학제 소설부문 평사리문학대상에 선정됐다.
부산 출신의 하동현(58)씨가 평사리문학대상 소설부문 당선자로 선정되는 등 2018 토지문학제 문학상 당선자 10명이 확정됐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대상, 하동소재 작품상 등 토지문학제 문학상 응모작에 대한 심사 결과 하동현씨가 출품한 ‘넬라 판타지아’가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으로 뽑혔다.

평사리 문학대상 시 부문에는 김향숙(여·53·서울)씨가 출품한 ‘싸리나무’, 수필 부문에는 이정화(여·54·창녕)씨가 응모한 ‘무싯날’, 동화 부문에는 노명숙(여·55·광주)씨가 제출한 ‘만원의 우정’이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평사리청소년문학상(소설)에는 ‘여섯번째 가족여행’을 출품한 광명소하고등학교 3학년 문소정(광명) 학생이 대상, ‘OH, 홀리데이!’를 써낸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임국희(고양)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1루에서 3루까지’를 출품한 고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시영(서울) 학생이 은상, ‘랜딩’을 응모한 안양예술고등학교

2학년 석예원(안산) 학생이 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그리고 하동소재 작품상 당선작은 시 전문지 시와 경계 2018년 가을호에 실린 김리한(57·춘천)씨의 ‘하루의 하루’가 선정됐고, 높은 작품성과 하동의 문학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인에게 주는 하동문학상은 정호승 시인이 수상한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은 1000만원, 시·수필·동화·하동문학상 부문은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하동소재 작품상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문학대상 시상식은 심사평과 함께 2018 토지문학제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3일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토지문학제 문학상에는 소설 부문 207건 233편, 시 152건 767편, 수필 94건 268편, 동화 47건 53편 등 총 500건 1321편이 응모해 예신과 본심을 거쳐 당선자가 확정됐으며, 청소년 문학상에는 14건 14편이 응모됐다.


최두열기자



정호승(사진)씨가 2018 토지문학제 하동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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