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농업인대학 양봉대학 과정 졸업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영농업인대학 양봉과정은 지난 3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6개월 동안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등 23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34명의 농업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김옥석씨 등 7명에게 개근상(시장상)을, 한상기 등 2명에게 공로상(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농업인교육 담당들에게 농업인에게 다양한 현장교육과 소득향상 프로그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딸기와 참다래 등 지역특화품목 전략적 양성을 위해 올해 제7기 양봉과정까지 추진해 270여 명의 분야별 통영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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