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규모 2022년 완료 계획
양산시 대운산 일원에 공립 수목원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용당동 산 66 일원에 공립 수목원(가칭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립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위한 계획의 공람 및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계획의 공람은 시청 산림과에서 할 수 있으며 수목원 조성 방향 개요서와 예정지 용지도 및 지번·지목별 내역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수목원은 지난 3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총 14만㎡ 규모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모두 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산림청에 수목원 예정지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내년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부지 매입, 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로는 아열대원, 온대원, 난대원 등 기후특별성 전시원을 비롯해 야생화원, 피톤치드원, 견과나무원, 방향식물원, 허브원, 십장생정원, 암석원, 약용식물원, 산림생태관찰원 등 총 15개 주제원을 구성할 예정이다.
수목의 증식·재배시설, 방문객 체험·편의시설 등도 갖추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공립 수목원 조성을 통해 수목 유전자원의 보존기반 강화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원 예정지는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및 대운산생태숲과 인접해 있어 이들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 체험 및 휴식의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용당동 산 66 일원에 공립 수목원(가칭 양산수목원)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공립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위한 계획의 공람 및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계획의 공람은 시청 산림과에서 할 수 있으며 수목원 조성 방향 개요서와 예정지 용지도 및 지번·지목별 내역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수목원은 지난 3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총 14만㎡ 규모로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모두 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이달 중에 산림청에 수목원 예정지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며 내년에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부지 매입, 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2020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수목의 증식·재배시설, 방문객 체험·편의시설 등도 갖추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공립 수목원 조성을 통해 수목 유전자원의 보존기반 강화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목원 예정지는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는 대운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및 대운산생태숲과 인접해 있어 이들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 체험 및 휴식의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