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축제 시기 과연 언제가 좋을까
산청군 축제 시기 과연 언제가 좋을까
  • 원경복
  • 승인 2018.10.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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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복기자
   
원경복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시기를 5월로 변경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제18회 산청 한방약초축제를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사업비 20억5200여만원을 들여 산청군 금서면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산청 나들목 입구 축제광장에서 열었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28만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았으며 농·특산물과 약초 그리고 장터 등에서 16억원어치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판매액도, 관람객도 늘어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을 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9월과 10월 사이에 열리고 있는 축제를 황매산 철쭉제가 열리는 5월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축제 개최시기를 5월로 옮긴다면 황매산 철쭉제에 왔던 관광객들 대부분이 한방축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돼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 축제 효과를 높게 나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특히 각 지자체에서 축제를 여는 목적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이라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한 명이라도 더 늘려 농·특산물을 많이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맞을 것으로 생각된다.

잦아지는 10월 태풍도 문제다. 이번 축제기간에도 태풍 콩레이로 영향으로 이틀간 휴장했다. 강력한 10월 태풍으로 말미암아 축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산청한방축제를 5월에 여는 철쭉제와 함께 개최해야 한다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산청의 인근 지역 주민들이 저녁 시간에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야간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축제 때만 일시적으로 허가를 받아 축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새마을지회와 산청군 자활센터의 식당영업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을 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째든 이제 내년이면 19회째를 맞고 무려 2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그 목적을 이루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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