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김해시청사의 주차장이 확충된다.
김해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시청 앞 차량등록사업소 내에 454면의 주차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연면적 9768㎡ 3층 4단으로 건축되는 주차건물의 1층은 민원인 전용, 2층과 3층, 옥상 층은 관용차량과 공무원용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현재 김해시청 주차장은 본청(145면)과 민원인 주차장(192면), 차량등록사업소(193면)를 합쳐 총 530면이지만,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852면으로 320면이 더 늘게 된다.
주차건물은 경전철 김해시청역과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시청 민원인은 물론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차건물 신축과 함께 사실상 공무원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민원인 주차장도 새롭게 단장돼 민원인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차량등록소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공무원 차량들을 모두 민원인 주차장으로 모두 옮긴 뒤 3억 5000만원을 들여 아스콘 재포장과 CCTV,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국 10대 도시를 표방해온 김해시는 시 규모에 비해 시청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하루 평균 1200명의 차량이용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여기다 1400여명의 공무원 차량까지 뒤섞여 온종일 주차전쟁을 치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로 민원인의 편리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시청 앞 차량등록사업소 내에 454면의 주차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연면적 9768㎡ 3층 4단으로 건축되는 주차건물의 1층은 민원인 전용, 2층과 3층, 옥상 층은 관용차량과 공무원용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현재 김해시청 주차장은 본청(145면)과 민원인 주차장(192면), 차량등록사업소(193면)를 합쳐 총 530면이지만,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852면으로 320면이 더 늘게 된다.
주차건물은 경전철 김해시청역과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시청 민원인은 물론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0대 도시를 표방해온 김해시는 시 규모에 비해 시청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하루 평균 1200명의 차량이용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여기다 1400여명의 공무원 차량까지 뒤섞여 온종일 주차전쟁을 치루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로 민원인의 편리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경전철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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