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재배기술 공개강좌 교육 열려
블루베리 재배기술 공개강좌 교육 열려
  • 박성민
  • 승인 2018.10.14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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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12일 도내 블루베리에 관한 올바른 재배기술을 전달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블루베리 공개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교육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농가와 관심농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베리 재배와 베리류 현황, 과원조성, 올바른 재배방법 등에 관하여 설명했다. 이날 공개강좌 내용은 ‘블루베리 및 베리류 일반현황’에 대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수진 박사가, ‘블루베리 과원조성 및 재배의 올바른 이해’에 대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홍림 박사가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했다. 특히, 블루베리 과원조성과 재배의 올바른 이해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힐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블루베리는 진주, 함양, 하동 등 주요 재배단지에서 251ha이상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과수와는 달리 산성작물로 일반토양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 심을 때는 블루베리 전용 피트모스를 사용해 토양 산성도(pH)를 4.0~5.0으로 유지해 줘야한다. 최근 베리류 기능성이 많이 알려지고 소비자로부터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 인체의 노화촉진과 질병 유발 원인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능력이 뛰어나고 비타민 E와 각종 무기원소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고희숙 교육지원담당 지도관은 “도내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2013년 143ha에서 2017년 251ha) 올바른 재배기술을 익혀서 품질 좋은 블루베리 생산,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지난 12일 도내 블루베리에 관한 올바른 재배기술을 전달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블루베리 공개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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