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KTX, 꿈은 이루어진다
서부경남KTX, 꿈은 이루어진다
  • 강진성
  • 승인 2018.10.14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서울에서 출발한 KTX가 진주역사에 도착했다. 진주역은 2012년 12월 5일, 강남동에서 가좌동 현 위치로 옮겼다. 경전선 복선화로 KTX도 개통됐다. 하지만 서울~진주 KTX는 삼랑진을 경유하여 경부선을 크게 돌아오는 노선때문에 고속버스와 별차이 없는 무늬만 고속철도다.


대한민국은 지금 전국이 고속철도 시대다. KTX는 사람과 물류의 중심축이며 대동맥이다. 그렇지만 서부경남은 철도 오지로 남아 있다. 1966년 착공식을 가진 김삼선(김천~삼천포)은 박제된 역사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지난 50년 간 서부경남은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꼬리표처럼 달고 살았다.

그 설움의 세월끝에 꿈이 되살아나고 있다. 희망의 내음이 코끝에 느껴진다. 더 이상 좌절은 없다. 경남인 모두 한마음으로 소망한다. “빨리 오라 서부경남KTX! 우리는 미래로 달려가고 싶다”

글·사진=강진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