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블루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
도심 속 블루존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
  • 경남일보
  • 승인 2018.10.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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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블럭형단독택지 127세대 자연친화형 단지 설계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 사람들은 이를 푸른 지대, 이름하여 ‘블루존’이라 부른다.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산악지역에 100세 이상 노인들이 많이 산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와 비슷한 지역을 ‘블루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러한 블루존을 표방하는 주거단지가 대한민국 최초, 서부경남권의 중심도시 진주에 선보인다. 진주혁신도시 블럭형 단독택지에 세워질 ㈜다비치홀딩스의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다. 리조트형 타운하우스로 127세대가 들어선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크게 ‘산토리니’와 ‘아테네’로 나뉜다. 산토리니 지역은 지중해의 보석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듯 자연의 언덕을 살려 진주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완경사형 구릉지에 위치한다. 생태공원에 둘러싸인 자연친화형 택지로 높이에 따라 힐존, 클라우드존, 스카이존으로 나뉜다. 풍수지리학 상 거북이가 태를 품고 있는 지형으로 양택론적으로는 이곳에 집을 지어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명당이다.

부지에서 700~800m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에 쇼핑몰 등 생활인프라 역시 갖추고 있다. 또 문산IC, 진주IC가 인근에 있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진주성에서 영감을 얻은 언덕 위 산토리니와 남강수변공원에 접한 아테네는 단지 전체가 0.9m~1.5m 옹벽이 설치된다. 옹벽에 설치한 CCTV는 성곽 위에서 외부를 감시하는 초병 역할을 한다. 산토리니는 원형 지형을 그대로 살려 3존(ZONE)의 계단식으로 대지를 조성한다. 도로 아래에 위치한 힐존은 ‘도로 아래의 건축’과 ‘평지건축’을 할 수 있고, 도로 위에 위치한 클라우드존은 ‘주차장 위 건축’을 할 수 있으며, 정상의 스카이존은 당초 ‘평지건축’에서 ‘주차장 위 건축’으로 설계변경을 하고 있다.

단지 안에는 마당, 테라스, 옥상이 있는 리조트형 집을 지어 집집마다 설치될 미니풀장과 월풀, 옥상정원에 마련할 미니골프연습 코스며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글램핑과 바비큐 파티 등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쾌적한 생활 인프라, 든든한 보안시설까지 갖춘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한 단지 내 커뮤니티 ‘다비치 블루존 클럽’에서 방점을 찍는다. 곽희수는 장동건·고소영 주택과 기장 웨이브온 카페와 홍천에 유리트리트 콘도를 설계한 신개념 작가다. 그는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의 주민공동시설을 계단, 복도, 옥상을 강조한 열린공간 개념으로 설계해 남녀노소 모두가 소통하면서 봉사하는 장으로 만들었다.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의 주민공동시설인 ‘다비치 블루존 클럽’은 공간뿐 아니라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을 통해 입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도심 속 블루존의 삶을 지향한다. ‘다비치 파워일레븐 수칙’은 일상 속 부지런한 움직임(일주일에 3번 이상 산책하기), 삶의 목적의식 가지기, 채식 위주 및 식사량 80%만 먹기, 마당·테라스·옥상 공간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텃밭 가꾸기, 와인, 커피, 자전거 등 1인 1개 이상 동호회 활동, 블루존 참여자들과 모임, 가족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일주일에 3번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자리 만들기, 다비치봉사단 활동, 집안 금연구역 만들기, 사회관계 유지하기다.

한편 ‘다비치 리조트 빌리지’는 경남 진주시 에나로 95에 분양사무실을 두고 10월 18일부터 청약을 받아 10월 24일 선착순 분양예정이다. (문의번호: 055-755-8887)

 
진주혁신도시 블록형단지 E3에 들어설 다비치빌리지 산토리니(오른쪽) 조감도. 그 아래 위치한 단지는 아테네(왼쪽).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한 커뮤니티시설 ‘다비치블루존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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