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 "도약과 변화 이끈다"
문준희 합천군수 "도약과 변화 이끈다"
  • 김상홍
  • 승인 2018.10.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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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지자체 단체장 취임 100일
문준희 합천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첫 번째 일정으로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언론인과 티타임 형식의 소통 간담회에서 황강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유치,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조성 등 당장은 어려워 보이는 과제들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추진하여 합천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만들기 위해 미래합천 전략적사업 추진, 교통인프라 구축, 부자농업인 행복한 농촌만들기,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으로 전 군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선서를 시작해 17개 읍면 방문 여론청취, 8개분야 80개 공약사업 실천보고회, 제8대 합천군의회에서 군정비전 제시,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 합천예술제·대야문화제 등 여러 축제 성황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70억예산 확보, 전국축구대회 성공 개최, 제1회 KBSn배 U-17한국고등학교연맹전 유치결정, 첫 추경 441억원이 증액된 5837억원 편성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추진했다.

여기에 ‘도전을 두려워해서는 합천의 미래가 없다’를 강조하며 대형프로젝트 사업으로 국가하천 황강의 직선화를 추진하는 대형공사로 합천대교에서 영전교를 잇는 길이 8.7km 기존 반원형태 구간을 4.4km구간으로 직선화하는 ‘황강직강공사’ 사업을 전담부서인 황강개발 T/F팀을 만들어 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6억원을 확보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750만 해외동포 역이민자 및 230만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문화·의료·관광 등이 융합된 ‘국제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달 서울 코엑스 ‘한경국제부동산 박람회’에 참석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합천군·세계부동산연맹한국대표부·FRA(세계부동산 투자회사)간 MOU 체결,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를 비롯한 국내·외 부동산, 금융, 보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합천국제복합도시 투자유치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건 상태이다.

합천군 삼가면 일원 330만㎡(100만평) 규모에 총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생산단지 합천청정에너지융·복합발전단지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가 이루어 현재 합천군, 경상남도, 한국남부발전(주) 사업비 1조 5000억원 투자MOU를 체결하여 범군민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합천군은 민선7기 군정 슬로건을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으로 군정방침을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군민과 손잡고 행복 군민, 희망 합천의 시대로 풍요로운 합천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문준희 군수는 “인생 100일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군수 취임 100일은 희망찬 합천을 위한 준비를 마친 단계로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날이다” 이라며 "좋은일도 있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무슨 일이던지 즐기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문준희 합천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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