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개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8회 면민의 날 및 제26회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원탑땅번지 다목적광장에서 내외 면민의 성원 속에 개최됐다. 화개면체육회(회장 성기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신재범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우,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화개면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작윷놀이, 보물낚시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면민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경품추첨이 이뤄져 참석한 면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성기일 회장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으로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는 화합의 장이 된 하루였다”며 “오늘과 같은 면민들의 화합과 기운으로 화개면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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