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6일 오후 7시 창원중앙고등학교를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두고 마무리 학습에 한창인 고3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고3 학생들은 자신이 응시하는 영역별 문항을 확인하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방문한 교육감을 보며 놀라면서도 반갑게 인사하는 등 입시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려버릴듯 밝은 표정으로 환영했다.
박 교육감은 3학년 교실을 일일이 방문해 학생 한명 한명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했고, 학생들도 스스럼없이 교육감과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호응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짧게는 고3 한 해지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노력한 스스로를 칭찬하면서 긍정적으로 마무리 하는 학생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시모집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무리한 욕심보다 건강에 유의하고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날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 고3 학생들은 자신이 응시하는 영역별 문항을 확인하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방문한 교육감을 보며 놀라면서도 반갑게 인사하는 등 입시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려버릴듯 밝은 표정으로 환영했다.
박 교육감은 3학년 교실을 일일이 방문해 학생 한명 한명의 어깨를 토닥이며 격려했고, 학생들도 스스럼없이 교육감과 셀카를 찍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호응했다.
이어 “대다수의 학생들이 수시모집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무리한 욕심보다 건강에 유의하고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최고로 유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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