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 부의장(창원 마산합포)이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중인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을 수상했다. 아·태 스카우트 최고 공로훈장은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연맹에서 그해 스카우트 발전에 가장 공헌이 높은 사람에게 주는훈장이다. 이 부의장은 지난해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우리나라에 유치하고, 세계 청소년 지원 및 청소년 입법 활동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마닐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차 세계스카우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석 중인 이부의장은 한국 측을 대표한 연설에서 “현재 지구촌은 거대한 균열과 격차 문제로 고통 받고 있다”며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가 낳은 증오심이 공동체 전체의 안정을 크게 위협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청소년들의 국경 없는 교류와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고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장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고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준비위원장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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