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이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경상남도지체장애인 한마음 대회에서 ‘2018년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 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지도자 대상은 한국지체장애인 중앙회장이 지체장애인의 인권확보와 권리증진에 기여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인들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차별 없는 시정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 시장은 7316명의 사천시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고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에 힘써왔다. 지난 2014년 국비 50억 원과 시비 35억 원 등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058㎡ 규모의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착수해 내년 4월 준공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시정을 펼쳐오고 있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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