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역사·복원과 문화관광 함안
아라가야 역사·복원과 문화관광 함안
  • 여선동
  • 승인 2018.10.17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선동기자
여선동기자
조근제 함안군수의 5대 군정방침의 하나인 아라가야 역사를 복원·정비, 머무는 문화관광 조성을 위해 먼저 입곡군립공원을 휴식과 레저,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머물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입곡군립공원 관광 활성화를 비롯해 아라가야 파크 조성, 여항 휴양 관광지 조성, 아라가야 역사유적지 조성,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함안 낙화놀이 중요문화재 승격, 악양둑방 일원 관광명소 육성 등 15개 공약에 대해 일부 공약을 변경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사계절 풍광이 빼어난 입곡군립공원 내 저수지 주변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대도시 근교의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한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거점으로 개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원 진입 기존 편도 1차선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또 대형 버스의 원활한 교행을 위해 주차장 진입 다리를 건설한다. 이외도 보행자를 위한 무장애 테크길을 저수지를 따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 장소를 만든다.

군은 올해부터 2020년 말까지 국·도·군비 22억5000만원을 투입해 수상레저보트 운영에 이어 산림레포츠시설(짚라인 등)을 입곡군립공원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군은 무빙보트 구입과 계류장, 매표소 설치에 7억원을 투입하고, 8인승 무빙보트를 ‘아라홍련카페’라고 이름 붙여, 지난 1일 정식 개장해 무빙보트 총 15대를 저수지에 위에 띄워 상업운영에 들어가 관광인프라 확충과 체류형 관광의 틀을 마련했다.

함안관광의 명물이 될 무빙보트는 시속 3km 정도로 한 번 타는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요금은 30분에 4인 기준 2만원, 1시간 3만원이다.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무빙보트는 내부 보트 바닥에 음료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원형 탁자를 설치하고, 아라가야 함안 역사를 알리는 홍보 문구와 도안을 새겨 넣어 이색적인 분위기에 저수지 주변 삼림욕장과 수림이 드리워진 빼어난 경치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저수지 인근에 농특산물판매장을 설치해 관광객의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물과 나무, 자연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편안하고 행복감에 접어든다”며 “특히 가을 단풍 명소로 이름난 만큼 관광객이 몰려들어 함안의 명물로 대박이 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산림레포츠시설과 기반시설 확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수지 인근 대형 인공폭포와 조명분수대를 확장 설치하고 또 여름철에는 대형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동지산 등산로를 확장해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비도 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당초 10월 착공 계획된 2차선 도로공사와 무장애 테크 시설공사가 허가 지연에 따라 공사가 늦어져 차량통행과 보행에 불편이 따르고 있다.

특히 가을 단풍철 인근 대도시 관광객이 몰릴 시 주차장 협소와 장애인 접근 보행도로,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이 턱 없이 부족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갈수기 저수지 물 부족현상에 수질악화로 물 악취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상류 저수지 준설로 물을 수시로 공급해 연중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간 군은 입곡군립공원 활성화에 대해 역대 군수 모두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흐지부지한 상태에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조 군수가 큰 그림을 가지고 머무는 관광 조성에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아라가야 역사를 복원·정비하고 명소를 연계한 관광함안 브랜드화로 휴식과 레저로 체류형 관광건설에 기대를 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