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끝내기’ 다저스, 연장 13회 승리
‘벨린저 끝내기’ 다저스, 연장 13회 승리
  • 연합뉴스
  • 승인 2018.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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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원점 밀워키와 2승2패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치열한 불펜 대결로 펼쳐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연장 13회에 터진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차지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NLCS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NLCS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하려면 클레이턴 커쇼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할 예정인 5·6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양 팀은 불펜 투수를 쏟아부으며 5시간 15분에 걸친 혈투를 벌였지만, 승부는 연장 13회말에야 갈렸다.

다저스의 ‘막강 선발진’ 중 한 명인 리치 힐은 이날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등판한 페드로 바에스(1이닝 무실점), 마에다 겐타(⅓이닝 무실점), 케일럽 퍼거슨(⅓이닝 무실점), 라이언 매디슨(1⅓이닝 무실점), 켄리 얀선(2이닝 무실점), 알렉스 우드(1이닝 무실점), 딜런 플로로(1이닝 무실점), 훌리오 우리아스(1이닝 무실점)가 밀워키 타선을 꽁꽁 묶었다.

밀워키의 선발로 나온 지오 곤살레스는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당했다.

그러나 밀워키의 불펜 프레디 페랄타(3이닝 무실점), 코빈 번스(2이닝 무실점), 호아킴 소리아(1이닝 무실점), 조시 헤이더(1이닝 무실점), 코리 크네이블(1이닝 무실점)이 호투 릴레이로 다저스 타선을 침묵에 빠트렸다.

결국 막판 3⅔이닝을 책임지던 주니어 게라가 연장 13회말에 벨린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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