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로봇랜드 진입도로 개통 늦어져
마산로봇랜드 진입도로 개통 늦어져
  • 이은수
  • 승인 2018.10.17 17:3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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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개장 앞두고 개장효과 반감 우려
국내 유일 로봇 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 개장이 내년 초로 다가왔지만 진입도로 개통이 늦어지면서 개장 효과가 반감에 대한 우려목소리가 높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반동리 일대 126만㎡에 들어서는 마산로봇랜드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산업연계형 로봇 테마파크다.

경남로봇랜드재단과 창원시에 따르면 R&D 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 마산로봇랜드 1단계 사업은 내년 4월∼7월께 마무리하고 드디어 문을 연다. 그러나 마산합포구에서 로봇랜드로 이어지는 국도 5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늦어져 개장 후 한동안 방문객들은 왕복 2차선에 불과한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국도 5호선 연장구간(24.9㎞)은 현재 마산합포구 현동에서 끝나는 국도 5호선을 구산면을 거쳐 거제시 장목면 구간까지 늘리는 사업이다.

전 구간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마산로봇랜드는 국도 5호선 연장구간이 지나는 바로 옆에 조성 중에 있으며, 국도 5호선 연장구간이 진입도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부산국토관리청이 밝힌 국도 5호선 연장사업 마산구간(13.1km) 준공은 2020년 6월 계획이다.

마산로봇랜드 개장 후 1년간은 왕복 2차선인 지방도 1002호선이 마산로봇랜드로 이어지는 유일한 도로다.

특히 이 도로는 좁고 구불구불하면서 마을을 지나는 곳이 많아 교통량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산로봇랜드가 활성화하려면 국도 5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이 필수적임에도 개통이 늦어져 허성무 시장이 지난 7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국도 5호선 연장 조기 개통을 건의한 바 있다”며 “정부에 국도 5호선 조기 개통을 기회 있을 때마다 건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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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주민 2018-11-15 08:07:52
시장과 도지사는 뭐하남. 개통은 내년인데 길은 2020년....너거 집 지을때도 길안내고 집무텀 짓남. 한심한 행정이로고. 현동 시가지 끝에서 새길로 마을안으로 연결하면 500미터 남짓인데...아이고 하는 꼴이란 한심해서 말이 안나와여. 천날 만날 건의만 하모 뭐하남. 무슨 결과가 잇어야제. 참 갱남도나 창원시나,,,역량이 부족함을 어찌 하오리까. 로봇랜드 성패는 길이야. 알어. 교통이 우선이야. 한심해서리. 에고
(2018-10-

구산주민 2018-11-15 08:07:19
시장과 도지사는 뭐하남. 개통은 내년인데 길은 2020년....너거 집 지을때도 길안내고 집무텀 짓남. 한심한 행정이로고. 현동 시가지 끝에서 새길로 마을안으로 연결하면 500미터 남짓인데...아이고 하는 꼴이란 한심해서 말이 안나와여. 천날 만날 건의만 하모 뭐하남. 무슨 결과가 잇어야제. 참 갱남도나 창원시나,,,역량이 부족함을 어찌 하오리까. 로봇랜드 성패는 길이야. 알어. 교통이 우선이야. 한심해서리. 에고
(2018-10-

주민 2018-10-18 07:45:57
시장과 도지사는 뭐하남. 개통은 내년인데 길은 2020년....너거 집 지을때도 길안내고 집무텀 짓남. 한심한 행정이로고. 현동 시가지 끝에서 새길로 마을안으로 연결하면 500미터 남짓인데...아이고 하는 꼴이란 한심해서 말이 안나와여. 천날 만날 건의만 하모 뭐하남. 무슨 결과가 잇어야제. 참 갱남도나 창원시나,,,역량이 부족함을 어찌 하오리까. 로봇랜드 성패는 길이야. 알어. 교통이 우선이야. 한심해서리.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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