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반성초등학교(교장 오창근)는 지난 19일 학부모와 지역주민,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숲마루 축제’인 운동회와 학예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오전에는 운동회, 오후에는 학예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 날 행사에는 평소 이반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 가족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는 중증장애인이 많아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도와가며 경기를 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오후에 열린 학예회에서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서 그 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반성초등학교의 운동회와 학예회는 교육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한아름 직업재활센터를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한마당 잔치로 좋은 평가 받고 있다.
운동회와 학예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고 아이들이 평소에 준비한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서 많이 참석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희성기자
오전에는 운동회, 오후에는 학예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 날 행사에는 평소 이반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 가족들이 함께 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는 중증장애인이 많아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도와가며 경기를 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고, 오후에 열린 학예회에서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서 그 동안 연습한 노래와 춤을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운동회와 학예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 수 있고 아이들이 평소에 준비한 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아름 직업재활센터에서 많이 참석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사람들의 노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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