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기업인 권익보호 노력하겠다”
권익위 “기업인 권익보호 노력하겠다”
  • 이은수
  • 승인 2018.10.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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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북산단·창원시청서 간담회
창원시는 국민권익윈원회가 지난 19일 창원시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지난 4월 고용·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지역의 기업인과 현장소통을 위해 생산·고용·인증·판로·자금지원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상담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고충민원으로 접수,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는 기업환경 여건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현장을 방문, 민원 처리와 함께 사후관리까지 하고 있다”며 “기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원회 기업현장 방문을 계기로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이를 통해 고용·산업위기 지역인 창원시 진해구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창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옴부즈만 회의도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창원시가 주최했다.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을 비롯해, 경남지방중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창원지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지방조달청, 경상남도 등 14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위법 부당한 행정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발생하는 국민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정부의 서민·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고충 적극해소 공약과제 실천과 고용·산업위기지역 민생현장 소통을 위해 창원시 기업인과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로 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창원의 주요산업을 중심으로 기업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낡은 관행이 개선돼 기업이 규제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과 시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국민권익윈원회가 지난 19일 창원시 진북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공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고충을 듣고기 위해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청 2층 시민홀에서 창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옴부즈만 회의가 열렸다.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청 2층 시민홀에서 창원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옴부즈만 회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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