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 열려
‘제57회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 열려
  • 정만석
  • 승인 2018.10.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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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7회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남도 문화상’은 도내 문화예술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영예의 상이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각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에게 수여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회에 걸쳐 342명에게 문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도정사상 최초로 경남도와 경남예총, 경남민예총이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학술, 교육부문 등 6개 부문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보면 학술·교육부문 한석태 (사)문창문화연구원장, 문학부문 김태두 경남아동문학회 이사, 조형예술부문 김동귀 경남과학기술대 인테리어재료공학과 교수, 공연예술부문 고승하 (사)아름나라 대표, 문화·언론부문 전점석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대표, 체육부문 이재문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예술인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한 경남예술인 복지센터 설립 등 문화예술분야 도정 4개년 이행계획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인과의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예총(회장 공병철)에서 주관하는 올해 제28회 경남예술인상에는 서유승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장창석 통영연극예술축제 집행위원장, 하미혜 (사)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원로가 선정됐다. 또 경남민예총(이사장 안종복)이 주관하는 제7회 경남민족예술인상은 김태린 진주민예총 지부장이, 공로상에는 이중수 경남민예총 부이사장이, 그리고 청년예술인상은 이춘삼 경남민예총 청년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지난 19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57회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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