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문준희 합천군수가 내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실현하고 역점 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 밑그림이 그려졌다.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군정의 조직 개편안에는 4급(서기관)직제로 △기획예산실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 등 3개 실·국이 신설되는 내용이 담겨졌다.
개편안을 보면 기획예산실은 기존 기획감사실과 관광진흥과 등을 흡수하며 미래전략과와 체육시설과, 기획감사관(5급)이 신설된다.
행정복지국은 행정과, 재무과, 주민복지과, 민원봉사과, 문화예술과 등 기존부서 5과가 합쳐진다.
경제건설국은 경제교통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환경위생과, 상하수도과 등이 속한다.
군의 현행 조직은 1실 13과, 1의사, 2직속기관, 3사업소, 17개 읍·면(39실과소읍면)에서 1실, 2국, 1담당관, 1의사, 2직속, 17읍·면(39관과소읍면)로 새롭게 개편하는 조직 기구 안이다.
이로써 신설에 따라 서기관 1, 사무관 2자리를 비롯해 공무원 정원 760명에서 779명으로 증원되고 178 담당으로 5 담당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명칭과 직급도 변경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촌활력과, 농업경영과, 농업지도과를 농정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로 바뀌며 산림과와 축산과도 포함시켰다.
신설과는 미래전략과이며 대장경사업소는 폐지, 공공시설사업소는 체육시설과로 변경된다.
기존 4급 서기관이었던 기획감사실장과 합천읍장은 5급 기획감사관과 사무관이 맡는다.
또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배치 확보를 위해 본청 2층에 국장실이 만들어지며 합천군 용주면 농기계대여은행에는 농업유통과와 농업지도과로 배치할 예정이다.
본청에 있던 경제교통과, 환경위생과, 도시건축과가 2청사로 이동하고 관광진흥과, 미래전략과, 체육시설과가 본청으로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
지난 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에 10만 미만 군(郡)단위에도 2개국을 신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합천군은 내부 검토 등을 거쳐 1실 2국(4급)체제의 조직 개편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조직개편안을 이달 중 확정해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상교 합천군 행정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조직운영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규정에 따라 국 신설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해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단행을 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22일 합천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군정의 조직 개편안에는 4급(서기관)직제로 △기획예산실 △행정복지국 △경제건설국 등 3개 실·국이 신설되는 내용이 담겨졌다.
개편안을 보면 기획예산실은 기존 기획감사실과 관광진흥과 등을 흡수하며 미래전략과와 체육시설과, 기획감사관(5급)이 신설된다.
행정복지국은 행정과, 재무과, 주민복지과, 민원봉사과, 문화예술과 등 기존부서 5과가 합쳐진다.
경제건설국은 경제교통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도시건축과, 환경위생과, 상하수도과 등이 속한다.
군의 현행 조직은 1실 13과, 1의사, 2직속기관, 3사업소, 17개 읍·면(39실과소읍면)에서 1실, 2국, 1담당관, 1의사, 2직속, 17읍·면(39관과소읍면)로 새롭게 개편하는 조직 기구 안이다.
이로써 신설에 따라 서기관 1, 사무관 2자리를 비롯해 공무원 정원 760명에서 779명으로 증원되고 178 담당으로 5 담당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명칭과 직급도 변경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농촌활력과, 농업경영과, 농업지도과를 농정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로 바뀌며 산림과와 축산과도 포함시켰다.
신설과는 미래전략과이며 대장경사업소는 폐지, 공공시설사업소는 체육시설과로 변경된다.
기존 4급 서기관이었던 기획감사실장과 합천읍장은 5급 기획감사관과 사무관이 맡는다.
또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배치 확보를 위해 본청 2층에 국장실이 만들어지며 합천군 용주면 농기계대여은행에는 농업유통과와 농업지도과로 배치할 예정이다.
본청에 있던 경제교통과, 환경위생과, 도시건축과가 2청사로 이동하고 관광진흥과, 미래전략과, 체육시설과가 본청으로 이동하거나 새롭게 만들어진다.
지난 2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에 10만 미만 군(郡)단위에도 2개국을 신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합천군은 내부 검토 등을 거쳐 1실 2국(4급)체제의 조직 개편을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조직개편안을 이달 중 확정해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해 통과되면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상교 합천군 행정과장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조직운영과 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규정에 따라 국 신설을 검토하게 됐다”면서 “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해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단행을 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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