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자유발언 군정발전 한목소리
의령군의회 자유발언 군정발전 한목소리
  • 박수상
  • 승인 2018.10.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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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철 의원, 홍한기 의원, 김판곤 의원(왼쪽부터)


의령군의회는 22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군정발전방안을 제안해 실현유무에 관심이 쏠린다.


황성철 의원, 의령 두물머리 관광자원화
황성철(다선거구·무소속) 의원은 “천혜의 자연 자원인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정면 성산리에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못지않은 관광명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역의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의 중심에서 다양한 홍보를 통한 관광지 선점으로 ‘의령 두물머리 관광자원화 사업’“을 건의 했다. ‘두물머리’는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듯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져 흐르는 곳의 지명이다. 이곳은 영남을 대표하는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이다. 앞서 손태영 의장은 이곳 두 강이 만나는 지점을 중심으로 인접한 의령, 함안, 창녕을 연결해 강위로 오가는 인도교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홍한기 의원, 활기찬 군정을 위한 인사 제안
홍한기(가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활기찬 군정을 위해 직렬에 맞는 적재적소 배치, 사무관급 이상에 대한 조건부 계급정년제 및 의령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에 대한 인사 가점제를 제안했다. 하위직급의 장기 재직에 따른 사기저하가 공직내부 만연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사무관급 이상 간부 보직에 한해 몇 년 후 퇴직을 조건으로 승진하는 이른바 계급정년을 시행하자”고 건의했다.

김판곤 의원, 의령관문 주변 관광 명품화 건의
김판곤(가선거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암진의 역사적 가치와 남강의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의령관문 주변 일대 관광자원을 명품화 시킬 수 있도록 현재 방치되어 있는 역사문화 테마파크 및 의령관문공원 활성화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관문을 중심으로 솥바위, 소싸움장, 곤충박물관, 정암진 등을 연계하는 머무는 관문관광지 조성을 위해 국도에 육교 가설 및 회전교차로, 전국 최저가 육고기 판매장, 농산물 판매장 및 전시관, 봄·가을 불빛축제, 홍의장군 곽재우 및 의병 형상물을 설치할것”을 제안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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