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노산동, 파주 DMZ 안보투어
마산합포구 노산동, 파주 DMZ 안보투어
  • 이은수
  • 승인 2018.10.2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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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산동(동장 양진오)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노산동 전 자생단체원 참여해 파주 DMZ 안보투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헜다.

이번 파주 DMZ 안보투어는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자연상태가 잘 보존된 통일촌, 북한의 개성공단과 개성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도라산전망대,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 북쪽으로 가는 첫 번째 역 도라산역 코스로 진행됐다.

DMZ 안보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엔 매년 명절마다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며 제사를 지내는 임진각을 방문하여 전쟁 당시 남한군 포로 1만여 명이 건넜다는 자유의 다리도 건너보고, 6·25전쟁 당시 총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철마도 만져보면서 평화와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안창희 노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노산동 행복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잘 마무리 하는데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자생단체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향심을 고취하여 미래의 노산동 발전을 구상하는 기회가 되자”고 말했다.

양진오 마산합포구 노산동장은 “DMZ은 더 이상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 아닌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안보 투어를 통해 좋은 기운을 받아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자생단체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노산동(동장 양진오)은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노산동 전 자생단체원 참여해 파주 DMZ 안보투어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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