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귀농·귀촌인 안전적인 정착지원
고성군 귀농·귀촌인 안전적인 정착지원
  • 김철수
  • 승인 2018.10.24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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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내년부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농지원센터 및 귀농전문학교를 설립·운영한다.

백두현 군수는 24일 오전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 △고성읍 시가지 보행환경 개선 △조선해양산업특구 계획변경에 따른 투자협약 △고용위기지역 극복 맞춤형 일자리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군은 지난 8월에 참여한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국비 공모사업이 지난 19일 최종 선정돼 전체 3억 9000만원(국비 3억원, 도비 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귀농지원센터 및 귀농인 전문학교를 설립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군비 2억 1000만 원을 포함해 운영되는 귀농지원센터 및 귀농전문학교는 귀농인 전문반을 비롯한 영농기술교육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농촌지역의 빈집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이동식 조립 주택을 이용하여 귀농인의 집을 조성한다. 우선 3000만 원의 사업비로 1년간 시범운영 후 향후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한다.

백두현 군수는 “민선7기 군정 최우선 과제는 지역경제 회복이다”며 “이를 위해 국·도비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귀농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백두현 군수가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귀농지원센터 및 귀농전문학교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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