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4대 원장에 윤치원 (사)경남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윤치원 원장은 (재)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이사, (사)경남문화정책연구소장, (사)경남문화진흥원 부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경남독립영화미디어연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 신임 원장은 경남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통적 문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상과 콘텐츠 분야에서는 탁월한 지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도와 문화예술진흥원은 신임 원장 임명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한데 이어 서류, 면접심사,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쳤다. 또 경남도와 경남도의회 간 인사검증 실시 협약에 따라 지난 16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능력·자격 검증과 도덕성 검증 절차를 마쳤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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