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현장답사
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현장답사
  • 김순철
  • 승인 2018.10.24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정동영 의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주시 중앙동 지역 및 진주 혁신도시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 지역의 주도로 사업계획을 발굴, 기획하면 정부는 안정적으로 지역의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할 정도로 지역이 주체가 되는 사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어느 때보다 지역중심의 특색 있는 사업발굴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중앙동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상권활성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발전방향을 살펴봤다.

청주시 중앙동은 청주시 구 도심에 문화·예술 허브센터 조성을 통해 공예·예술 창작 공간 및 도시재생의 구심점을 마련해 기존 차 없는거리 및 소나무길 보수를 통한 상권 활성화로 유입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남도 구 도심개발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24일에는 진주혁신도시 조성현장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유발효과 등을 알아보고 LH사옥을 방문해 토지주택박물관, 전시장, 회의장 등을 둘러보면서 공공기관의 활용방안 등도 알아봤다.

정동영 회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산업 등 고유특성 개발이 우선 필요하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한다”면서 “서부권을 비롯한 우리 도 낙후지역에 대한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제11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도민의 균등한 복지권익을 위한 지역 균형발전 연구를 위해 지난 7월 구성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위원회가 충북 청주시 중앙동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상권활성화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