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경제인 1000명 창원에 모인다
세계 한인경제인 1000명 창원에 모인다
  • 이은수
  • 승인 2018.10.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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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투자·수출설명회 등 개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창원에서 하나 되는 한민족 경제 공동체’라는 주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 대회는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의 한인경제인과 국내 경제인, 외빈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상호 화합과 유기적 협력체계 도모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회로 창원시와 (사)세계한인무역협회,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 주요 공식일정으로는 대회 첫날 투자환경설명회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박기출 월드옥타회장의 개회사, 허성무 창원시장 환영사, 환영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회 이튿날에는 창원지역 우수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사전 매칭 된 관내 중소기업 담당자와 전국 테크노파크협의회(TP) 등 300여 명의 기업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창원 강소기업 홍보관 및 방산·항공, 수소산업 홍보관이 동시에 운영된다.

대회 셋째날에는 창원시 일자리센터와 관내 5개 대학의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청년 400여 명이 참석하는 해외취업설명회, 창원시와 월드옥타간 사전매칭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및 청년인력 등 120여 명이 참가하는 해외취업상담회가 개최된다. 이어서 대회 폐회식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한인경제인 투어를 끝으로 대회 주요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된다.

이밖에 대회 기간 동안 창원시 관광 홍보관과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 창원 역사기록 전시회, 넥쏘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대회기간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창원시에서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한인경제인을 위한 산업·생태·문화가 연계되는 주요관광지 탐방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회기간 동안 국화축제가 개최되어 창원을 찾은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국화향 가득한 추억도 선사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제22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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