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김해진영단감 축제 개막’ 11월 2일~4일까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김해 진영 단감을 맛볼 수 있는 ‘34회 진영단감축제’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매년 단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진영단감 축제는 국제 최대 규모의 단감 축제다.
올해는 고유제(告由祭)를 시작으로 단감가요제, 단감품평회와 전시, 단감따기, 문화예술행사 등 7개 분야 34개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 현장에서는 당도 높은 단감을 비롯해 김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진영단감’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당시 진영역장이던 ‘요코자와’가 일본 식물학자 3명의 지도를 받아 진영읍 신용리에 100여주의 단감나무를 심어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다.
진영은 풍부한 일조량과 낙동기 줄기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등으로 인해 단감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진영단감은 타 지역 단감보다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무기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 단감 생산량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영단감은 인근 창원단감과 함께 매년 6만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진영단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매년 단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진영단감 축제는 국제 최대 규모의 단감 축제다.
올해는 고유제(告由祭)를 시작으로 단감가요제, 단감품평회와 전시, 단감따기, 문화예술행사 등 7개 분야 34개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 현장에서는 당도 높은 단감을 비롯해 김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도 열린다.
‘진영단감’은 일제강점기인 1927년 당시 진영역장이던 ‘요코자와’가 일본 식물학자 3명의 지도를 받아 진영읍 신용리에 100여주의 단감나무를 심어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다.
진영은 풍부한 일조량과 낙동기 줄기에 위치한 지리적 특징 등으로 인해 단감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진영단감은 타 지역 단감보다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무기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다.
국내 단감 생산량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영단감은 인근 창원단감과 함께 매년 6만여 톤이 생산되고 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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