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레제정 반대 연합, 창원서 집회
학생인권조례반대연합은 29일 오후 KBS창원총국 앞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 결사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인권 조례에 반대하는 학부모 등 4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학생인권 조례가 제정되면 교권이 실추되고, 수업시간에 문화행사 및 외부행사가 이뤄져 결국 내 아이들의 학력이 저하될 것이 불보듯 뻔하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한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섹스, 임신, 출산 등을 인권 명목으로 허용해서는 결코 안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