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는 인문대학 신용민(독어독문학과) 교수가 최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독일어문학회 정기총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독일어문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했으며, 현재 독어독문학 관련 교원 및 연구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교수는 경상대 사범대학 외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독일 빌레펠트(Bielefeld)대학교 석사, 독일 에르푸르트(Erfurt)대학교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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