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고등학교(교장 천두희)는 체코의 프로 족구 선수단이 11월 1일 학교를 방문해 본교 족구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친선경기는 28일 부산, 11월 4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족구대회에 참가한 체코 첼라코비체 성인 1팀, 청소년 1팀이 친선경기를 요청해와 이뤄졌다.
이번에 체코청소년팀과 친선경기가 이뤄진 데는 청소년 족구 국가대표 최연소이자 아림고교 족구팀 간판선수인 유진승(3년) 학생의 역할이 컸다.
유 선수는 고교 1~2학년이던 지난 2016, 2017년 경남도교육감배 족구대회 고등부에서 아림고가 연속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 우승으로 경남대표단으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해 2년 연속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17년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 개최된 족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체코 선수단은 지난해 체코 국제경기 당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유진승 선수를 기억해 유 선수가 재학중인 거창아림고를 방문하면서 이번 친선경기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구기자
이번 친선경기는 28일 부산, 11월 4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족구대회에 참가한 체코 첼라코비체 성인 1팀, 청소년 1팀이 친선경기를 요청해와 이뤄졌다.
이번에 체코청소년팀과 친선경기가 이뤄진 데는 청소년 족구 국가대표 최연소이자 아림고교 족구팀 간판선수인 유진승(3년) 학생의 역할이 컸다.
특히 2017년 전국 여성·청소년 족구페스티벌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에서 개최된 족구 국제대회에 참가한 체코 선수단은 지난해 체코 국제경기 당시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유진승 선수를 기억해 유 선수가 재학중인 거창아림고를 방문하면서 이번 친선경기가 이뤄지게 됐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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