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경남도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 정만석
  • 승인 2018.10.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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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경남형 경제혁신과 일자리 정책 등 민선7기 경남도 역점시책을 집중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도지사·김지수 도의회 의장를 비롯한 각 시도지사,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4대 협의체가 자치분권 경주선언문을 채택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정책홍보관’을 비롯해 ‘향토자원과 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전시관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남도 정책홍보관’은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실현을 위해 ‘경제, 일자리, 복지 뛰어라!’라는 주제로 ‘다시 뛰는 경남경제, 희망 주는 좋은 일자리, 사람중심 복지정책 확대’를 통한 경남의 미래 비전을 담았다.

‘우수 주민자치사례 전시관’에는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활성화 분야에 참여하고, 창녕군 남지읍 주민자치센터는 학습공동체 분야에 참여한다. ‘향토자원과 마을기업 판매관’에는 통영 누비와 함양 산양삼, 합천 전통 장류가 전시 판매된다.

또 도는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단을 통한 경제혁신, 경남형 스마트 일자리,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맘 편한 원스톱 보육센터 설치, 경남형 치매관리 책임제 등 경남의 역점시책에 대해서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수 지사는 홍보관을 방문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재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경제혁신 정책을 비롯한 도시재생사업, 향토자원 등을 공유하고, 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분권이 더욱 강화되고 지방자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수 도의회 의장도 경남도정책홍보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향토자원·마을기업 전시장,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그동안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중앙정부 중심의 제도는 개선이 필요하다” 면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때까지 도민의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에는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도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각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정책대응과 남북교류협력 지원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정만석·김순철기자 wood@gnnews.co.kr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왼쪽)이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앞서 경상남도 정책 홍보관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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