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자”
김 지사 “즐거운 직장문화 만들자”
  • 정만석
  • 승인 2018.11.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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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직원 소통의날서 당부
김경수 지사가 도청 직원들에게 “바쁜 업무 속에서도 항상 건강을 잘 챙기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이같이 말하고 완전히 새로운경남을 위해 모두 힘써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경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제조업 혁신, 그리고 그동안 교육청과의 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힘써주신 도청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직원분들께서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도정을 새롭게 바꾸고 적응해 나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는 꼭 필요한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 경남도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함께 만드는 조직’, ‘효율적으로 일하는 조직’, ‘혁신하는 조직’이라는 틀 속에서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계속 조정해 나갈 계획이므로 업무를 추진해나가면서 부족한 부분,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함께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19년 준비를 잘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와 도의회 정례회에 마지막까지 힘 써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에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색다른 행사도 마련됐다. 재활 필라테스와 치유 균형요가 지도자인 김은경 강사를 초빙해 ‘앉아서 배우는 요가’ 시간을 가졌다. 또 기술혁신과 진화경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도서 ‘축적의 길’의 저자인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1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서 김 지사가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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