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관내 중학생 30명, 지도교사 5명을 대상으로 전남 구례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과 구례 화엄사 주변 숲 체험 문학학습을 진행했다.

‘김훈 작가의 내 젊은 날의 숲’을 자연 속에서 체험하기 위한 ‘문학작품을 찾아 떠나는 테마여행’으로 경남도교육청이 역점과제로 추진하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 사업 추진과제 중 독서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의 배경을 실제 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탐방 지역의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도 함께 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