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면에 제2테크노벨리 조성된다
김해 진례면에 제2테크노벨리 조성된다
  • 박준언
  • 승인 2018.11.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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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례면에 48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일 김해시는 (주)한화도시개발과 손잡고 진례면 담안리와 송현리 일원 95만9000㎡에 제2김해테크노밸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과 최광호 (주)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김해시청에서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합동 방식으로 개발되는 제2김해테크노밸리는 2020년에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된다. 산단에는 1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산단 구역은 투자의향서와 산업단지 신청서가 접수 되는대로 확정한다. 시는 산단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10000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주)한화도시개발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4월까지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에 164만4000㎡규모의 김해제1테크노밸리 산단을 조성한 바 있다.

산단이 들어서는 진례면은 남해고속도로와 부산신항2배후도로, 경전선, 부산~마산간 복선전철 등과 접하고 있는 교통요충지로, 현재 LH공사가 46만4000㎡에 3700세대를 공급하는 뉴스테이사업과 (주)록인이 시례지구 98만2000㎡에 6300세대의 주택단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7600억원을 투입해 165만㎡ 넓이의 자동차부품 특화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박준언기자

 
허성곤 김해시장과 최광호 (주)한화도시개발 대표가 1일 김해시청에서 ‘제2김해테크노밸리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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