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일 경남경찰청 상무관에서 ‘2018 경남도청 직원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과 격려를 통해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직원 장기 자랑과 직장 동아리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경수 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도청직원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 이후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참석한 행사인 것 같다”면서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 비전을 통해 중앙정부가 경남을 배우고 있는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경남정책이 국가정책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도정 4개년 계획 이행과 재난대응 비상근무, 국정감사 수감 및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도청직원 화합한마당은 매년 직원사기 앙양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문화공연 중심 행사로 마련됐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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