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어린이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을 1일과 2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은 이동소방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 등 재난대비 체험활동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페소생술)체험활동을 보고 배우고 익혔으며, 평소 보기 힘든 소방차량 방수시연도 함께 보았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들은 “매년 11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창원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으로 평소 어린이집에서 하기 힘든 안전교육을 넓은 곳에서 소방관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조기 안전교육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