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 나눔봉사단은 지난 1일 사천시 향촌동 하궁지마을 강모(62)씨 자택에서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18년 향촌동 Sunny Place 준공식’을 가졌다.
Sunny Place는 삼천포발전본부 대표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unny Project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자택의 보일러 및 창호교체 등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강모씨는 당뇨병으로 10년 넘게 투병생활을 해왔지만 제대로 된 욕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삼천포발전본부는 강모씨 자택의 오래된 보일러 및 욕실과 화장실을 교체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2009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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