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동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문기)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동읍 봉강리에 소재한 단감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손문기 읍장을 비롯, 읍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감수확 적기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사기를 진작시키고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동읍행정복지센터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212-5162~6)를 지난달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약 한달간) 운영 중에 있으며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에 농촌일손돕기 홍보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손문기 읍장은 “가을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직접 나섰다”며 “가을철 단감수확이 필요한 지역농가의 극심한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내실 있는 지원으로 지속적인 노동력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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