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동부사무소,납 수거 캠페인
한려해상동부사무소,납 수거 캠페인
  • 허평세
  • 승인 2018.11.04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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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납 없는 국립공원의 시작, Lead Free Hallyeo 사업의 일환으로 납 수거 캠페인을 오는 11월말까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부사무소는 지난해부터 낚시 후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납 추와 고정용 납의 환경 및 건강 위험성을 인지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도서지역 , 해안선 등에 버려진 낚시용 납 수거에 나서고 있다.

올해 통영과 거제지역 83개 국립공원 도서 중 30개 도서에서 1t의 납을 수거하고 납 없는 국립공원 인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납 수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낚시인은 국립공원사무소에 직접 연락해 반납할 수도 있고 지역의 낚시 밀집지역 등에 설치될 납 수거함에 반납하여도 된다. 납을 반납할 경우 이를 그린포인트로 적립되며 그 외 종량제봉투 등 기념품으로 사례할 예정이다.

한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해양환경 보호단체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합동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통영거제지구)내 버려진 납의 총량과 해양환경 영향정도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국립공원 내 납을 완전히 없애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90mg/kg이상의 납이 용출되는 낚시도구의 제조 판매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벌칙이나 과태료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허평세기자

 
납 수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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