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민선7기 공약사항 확정
김일권 양산시장 민선7기 공약사항 확정
  • 손인준
  • 승인 2018.11.05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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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개 공약 56개 세부사업 4995억원 소요
양산시는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김일권 시장은 5일 오전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분야 10대추진전략 53개공약 56개 세부사업에 총 4995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날 김시장은 발표에 앞서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실천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실천방안에 대해 최종 논의했다.

공약사항은 활기찬 경제, 행복한 교육, 따뜻한 복지, 쾌적한 도시의 행정 5개, 경제 8개, 교육 14개, 복지 16개, 도시 10개 등 8개 사업 등 총 56개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공약으로 활기찬 경제 분야에는 △청년창업자금 지원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4차산업선도형 중소 벤처기업 육성 및 R&D연구개발 기반 강화 △의생명 과학단지 조성 등 총 8개 사업에 17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행복한 교육 분야에는 △양산시 교육예산 증액 △사립유치원 식비 50%지원 △교육문화단지 조성 △구도심권 여행주간 양산시티투어 운영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건립 등 총 14개 사업비로 1786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따뜻한 복지 분야에는 △시간연장 어린이집 권역별 지정 및 운영지원 △올포원 양산시 여성지원센터 설립 △출산 및 보육관련 확대를 통한 Y육아 실현 △장애인 종합 복지대책 수립 및 맞춤형 복지 지원 △시니어 재취업 프로그램 적극 지원 △사회적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등 총 16개 사업에 8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쾌적한 도시 분야에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양산시민을 위한 시민 안전보험 운영 △거점형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동네별 자투리공간 공원화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유치 등 10개 사업에 6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통하는 행정 분야에는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시민행정감시단 발족 △시민예산 사전심의제도 추진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상시 운영 △민원처리과정 온라인 공개 내실화 실현 등 8개 사업에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총 소요재원은 총 4995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1608억원, 도비 464억원, 시비 2672억원, 민자 251억원 등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

56개 사업 중 52개는 2022년 임기 내에 완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4개사업은 임기후에도 계속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권 시장은 “사자성어 무신불립(無信不立)의 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하겠으며 공약사항 뿐만 아니라 시민의 꿈과 희망을 시정의 중요정책으로 담아내고 시민의 뜻이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1분1초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마음을 다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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