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재능기부로 미래세대 꿈을 심다
중진공, 재능기부로 미래세대 꿈을 심다
  • 박성민
  • 승인 2018.1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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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중진공 생생교실’ 멘토링 실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이하 중진공)은 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갈전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5일, 6일 양일 간 ‘중진공 생생교실’ 재능기부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1979년 설립이래 정책자금 융자,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 연계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4년 서울 여의도에 있던 본사를 진주 충무공동으로 이전한 이래 5년 연속 중진공 생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6기 신입사원 17명이 재능기부자로 참여했으며,‘Vision School’이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진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멘토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진행된 경제 수업에서는 조별 모의창업 활동을 통해 시장경제와 기업가 정신에 대해 학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갈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모의창업을 해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나중에 커서 중소벤처기업 CEO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진주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생애단계별 ‘VIP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에게 꿈(Vision)을, 중·고등학생에게 정보(Info.)를,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에게 열정(Passion)을 더해주겠다는 취지로 대상별 맞춤형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조정권 중진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중진공 생생교실은 매년 신입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에 대한 친밀감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사진1. 갈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중진공 신입직원들과 조별 모의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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