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들여 가야일반산단서 기공
함안군은 7일 가야읍 사내리 사내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조근제 군수, 박계출 상공회의소 회장, 허명구, 이승호 쎄노텍 대표이사, 기업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기업 (주)쎄노텍 기공식을 가졌다.
㈜쎄노텍은 대산면 옥렬리 소재 기존업체 일부를 이전해 가야읍 사내일반산업단지 내에 총 300억원을 투자해 부지 46,498㎡면적에 건축 1만9069㎡ 규모로 공장을 신축하고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1991년 설립 이후 2004년 함안 대산면으로 이전한 쎄노텍은 비금속광물 분쇄물인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혁신 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세라믹비드 제조업체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약 400개의 거래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라믹 비드시장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갖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기공식에서 조근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유망 강소기업인 쎄노텍이 장기성장의 인프라를 사내일반산단에 구축하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며 기공을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함안 경제에 많은 보탬을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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