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제·운영방식 다양화 12월 회의부터 적용
경남도가 도정혁신 1호 과제로 ‘간부회의 혁신’을 정했다.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간부회의는 다른 실·국 업무와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장점은 있었지만 실·국 업무를 단순 나열식으로 보고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토론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도정혁신추진단은 실·국·본부장회의, 부서장·주무관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간부회의를 열 때 의제와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도정전반을 살피면서도 김경수 도정 역점시책인 경제·사회·도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과 도민 소통 및 참여 강화, 수평적 회의문화 구축, 회의 준비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간부회의 혁신은 오는 12일 간부회의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회의방식을 보면 1주차 월간 전략회의, 2주차 혁신 전략회의, 3주차 현안 점검 회의, 4주차 도민 소통회의, 5주차 미래아젠다 특강·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월간 전략회의는 한 달을 시작하면서 전 실·국장이 참석해 그달의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점검, 주요 과제 추진전략 수립을 논의한다.
이어 혁신 전략회의는 3대 혁신분야를 중심으로 정책방향이나 결정이 필요한 사안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현안 점검회의에서는 전체 실·국장이 2주간 업무계획을 공유해 현안을 점검한다.
도민 소통회의에서는 민생·사회 현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고 정책현장을 방문하고, 미래아젠타 특강·토론에서는 실·국장을 비롯해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확보, 참여범위 확대, 수평적 회의문화 조성, 미래아젠다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하는 간부회의로 개선한다”며 “이로써 도정환경 변화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의 실효성과 전문성, 능률성 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7일 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간부회의는 다른 실·국 업무와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장점은 있었지만 실·국 업무를 단순 나열식으로 보고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토론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도정혁신추진단은 실·국·본부장회의, 부서장·주무관 등과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결과 간부회의를 열 때 의제와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도정전반을 살피면서도 김경수 도정 역점시책인 경제·사회·도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과 도민 소통 및 참여 강화, 수평적 회의문화 구축, 회의 준비 간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간부회의 혁신은 오는 12일 간부회의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회의방식을 보면 1주차 월간 전략회의, 2주차 혁신 전략회의, 3주차 현안 점검 회의, 4주차 도민 소통회의, 5주차 미래아젠다 특강·토론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월간 전략회의는 한 달을 시작하면서 전 실·국장이 참석해 그달의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점검, 주요 과제 추진전략 수립을 논의한다.
이어 혁신 전략회의는 3대 혁신분야를 중심으로 정책방향이나 결정이 필요한 사안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고, 현안 점검회의에서는 전체 실·국장이 2주간 업무계획을 공유해 현안을 점검한다.
도민 소통회의에서는 민생·사회 현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듣고 정책현장을 방문하고, 미래아젠타 특강·토론에서는 실·국장을 비롯해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도정이 나아갈 방향을 놓고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 확보, 참여범위 확대, 수평적 회의문화 조성, 미래아젠다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하는 간부회의로 개선한다”며 “이로써 도정환경 변화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의 실효성과 전문성, 능률성 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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