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지난 7일 창원시 의창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LG전자 물과학연구소와 ‘물과 건강’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연세대학교 이규재 환경의생물학과 교수가 ‘물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규재 교수는 “1910년 당시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24세였다. 하지만 수돗물이 도입되며 평균수명을 30년 이상 연장하게 됐다”며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안전하고 유익한 물이 건강한 장수를 위한 비결이 됐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필요한 물이 다른 만큼, 스스로에게 맞는 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 창원에 개소한 LG전자 물과학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증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필터와 위생솔루션 등의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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