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남동발전 “협력업체 취업자 인건비 지원”
LH-남동발전 “협력업체 취업자 인건비 지원”
  • 박성민
  • 승인 2018.11.08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경상대학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LH와 한국남동발전이 협력해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문제와 협력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경상대학교,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간 협력으로 지역 내 청년층 구직자와 38개 중소업체가 구인·구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행사참여 대상의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 희망자와 참가기업 인사담당자간에 현장에서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행사가 진행됐다. 구직자들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면접사진 촬영, 면접시 헤어·메이크업을 지원했다. 또 만화 광수생각의 박광수 작가를 초대하여 취업과 사회진출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발맞추기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0인에게 월 급여 30%(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남지역 청년층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청년들의 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성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지역 청년 일자리 희망펀드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하나되기 위한 상생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성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경상대학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원자가 이력서 작성대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경상대학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지원자가 정보검색대에서 자료를 검색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경상대학교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대진 LH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