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동안 2만 여명 어르신 영정사진 봉사
부산의 한 대학 교수가 지역사회를 위해 23년간 2여 만명에 달하는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과 제작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화제가 되고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동주대학교 박희진 사회복지과 교수이다.
박 교수는 지난 10월부터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11월에는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감천1동 주민센터와 괴정3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면서 사하구 관내 불우 노인들 300여 명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23년간에 걸쳐 2만 여명의 영정사진 촬영과 제작 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자원봉사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최근 영정사진을 받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윤현주 부장은 “박 교수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며 “특징은 인위적이 아닌 사실감 있는 인물사진으로 어른신들이 너무 만족해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 교수의 모습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좋은 자원봉사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핵가족화되면서 가족구조는 위기에 처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부산은 대표적인 초고령화 도시 변화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께 영정사진이라도 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박 교수는 지난 10월부터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을 비롯해 11월에는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감천1동 주민센터와 괴정3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하면서 사하구 관내 불우 노인들 300여 명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199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23년간에 걸쳐 2만 여명의 영정사진 촬영과 제작 등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자원봉사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최근 영정사진을 받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윤현주 부장은 “박 교수는 매년 형편이 어려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며 “특징은 인위적이 아닌 사실감 있는 인물사진으로 어른신들이 너무 만족해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박 교수의 모습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좋은 자원봉사 사례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핵가족화되면서 가족구조는 위기에 처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노인인구의 증가로 부산은 대표적인 초고령화 도시 변화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들께 영정사진이라도 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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