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농협 문병호 조합장은 지난 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있은 제23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에서 딸기 수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고 11일 밝혔다.
문병호 조합장은 1982년 수곡농협에 입사하여 농산물 판매 및 교육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33년간 농가소득증대 및 신소득작물 발굴에 노력했고 2015년에 수곡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수곡면 농산물의 수출활성화 유도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농가-농협-지자체’ 연결고리의 완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7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딸기 단일품목으로 1천만불 수출 실적을 거양하여 농협중앙회로부터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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