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창원 마산회원)은 11일 “마산 야구장에 ‘마산’이란 이름이 사라지는 어이없는 상황이 현실화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마산’ 명칭 없는 마산 새 야구장,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 야구장 명칭 후보에서 ‘마산’을 빼버린 것은 마산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100년 마산 야구의 명맥을 끊어 버리는 것”이라며 “창원 시장과 공무원은 더 이상 마산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고, 재 고지 절차를 밟아서라도 새 야구장 명칭에 ‘마산’을 반드시 반영하라”고 말했다.
특히 “창원시가 새 야구장 명칭 공모 후보에서 ‘마산’은 빼고 진행하고 있다”며 “창원시의 ‘마산 지우기’는 통합한 지 10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이런저런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창원시 스스로 지역갈등을 다시 부추기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마산과 야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산 시민들은 마산 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것에 동의했고, 건설 기간 동안 주변지역의 주차난, 교통 불편을 감내하며 새 야구장 완공을 기다려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 야구장 명칭 후보에서 ‘마산’을 빼버린 것은 마산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100년 마산 야구의 명맥을 끊어 버리는 것”이라며 “창원 시장과 공무원은 더 이상 마산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지 말고, 재 고지 절차를 밟아서라도 새 야구장 명칭에 ‘마산’을 반드시 반영하라”고 말했다.
특히 “창원시가 새 야구장 명칭 공모 후보에서 ‘마산’은 빼고 진행하고 있다”며 “창원시의 ‘마산 지우기’는 통합한 지 10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이런저런 갈등의 불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창원시 스스로 지역갈등을 다시 부추기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마산과 야구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산 시민들은 마산 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새 야구장을 건립하는 것에 동의했고, 건설 기간 동안 주변지역의 주차난, 교통 불편을 감내하며 새 야구장 완공을 기다려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응삼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