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균환 前한국양봉협회장 석탑산업훈장
조균환 前한국양봉협회장 석탑산업훈장
  • 원경복
  • 승인 2018.11.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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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균

제23회 농업인의 날 맞아 시상

벌꿀·화분 소비량 증대 기여

전국 사양기술 향상에 이바지



조균환(現 산청군의회 운영위원장·사진) 前 (사)한국양봉협회장이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9~10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벌꿀 농가의 소득증대와 사양기술 향상을 위해 힘써온 조균환 전 양봉협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균환 전 회장을 비롯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0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조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사)한국양봉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농가의 벌꿀 생산량 증가로 발생한 재고(약 2600t)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해소했다.

또 화분(花粉)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예년보다 200% 이상 소비량을 높여 양봉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특히 전국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와 양봉대학 등의 강사로 나서 양봉 농업인으로 쌓아온 노하우와 지식을 전국 양봉생산농가에 전해 국내 사양기술 향상에도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균환 전 한국양봉협회장은 “앞으로도 평생 벌을 키우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되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국민과 농업인 모두가 우리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경복기자

조균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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