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의 날’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문체부장관상
‘서점의 날’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문체부장관상
  • 김귀현
  • 승인 2018.11.11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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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문화 발전 공로 인정 받아
11일 서점의 날을 기념, 앞서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2018 서점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표창, 올해의 서점인상, 우수 조합상 시상과 전국 서점인이 뽑은 2018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서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추천을 공고한 바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김승일(반포 한길서점), 정도선(청주 꿈꾸는 책방), 김용한(대전 우송서점), 조승기(수원 임광문고) 시 등이, 전국 서점 경영인들이 뽑는 자랑스러운 서점인 상에는 문희성 의장이 의정부에 서점 ‘숭문당’을 열어 대를 이어 운영, 업게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선정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 서점업계 애로 사항에 귀 기울였던 민주평화당 유성엽 의원과 방송인 남정미 씨는 각각 특별감사패와 서점발전공헌상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9월 발표했던 올해의 작가상(최은영), 올해의 책(공지영 ‘해리’, 김중미 ‘꽃섬 고양이’, 대도서관 ‘유튜브의 신’,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등 5개 작품)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점의 날은 책장에 진열된 책의 모습, 책을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한자 ‘冊(책)’과 연계해, 서점인들의 권익 증진과 함께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기념식은 올해가 두 번째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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